선출 공직자 재산변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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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 공직자 재산변동 공개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6.04.05 14:57
  • 호수 4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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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군수 1억2471만원으로 재산증가폭 가장 커

여상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영일 군수, 박춘식 도의원, 박광동 남해군의장 등 군내 선출직 공직자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이 중 박미선 군의원이 10억여 원으로 최고액을 신고했으며 총 13명의 대상자 중 10명의 재산이 늘어난 반면 3명이 감소했거나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정부 및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25일과 26일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다르면 여상규 국회의원은 59억7797만원을 신고해 지난해(61억3715억원)보다 1억5918만원이 감소했고 나머지 12명의 재산공개 대상 선출직 공직자 중 경남도의회 박춘식 의원과 남해군의회 박종길 의원 등 두 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출직 공직자 10명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증가한 원인은 대부분 급여소득 증가가 대부분이었고 여상규 의원을 제외하면 자산 최고액 신고자는 박미선, 하복만, 박득주 의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4억2000여 만원이다. 

최고액의 자산을 신고한 군의회 박미선 의원은 지난해 신고액 9억3157만원에 비해 1억2382만원이 늘어난 10억554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배우자 명의의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 가액 변동이 주요 증가요인이었다. 

또한 박영일 군수의 재산 증가폭이 제일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1억1267만원에서 1억2471만원이 증가한 2억3738만원을 신고했다. 박 군수의 재산 증가 이유는 급여소득이 주종이었고 채무감소와 어업권 재산 가액 변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공개자 중 최저액 자산을 신고한 이는 정홍찬 의원으로 -517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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