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를 만들게 된 계기는 = 노장배구대회 중심으로 진행돼 오다가 2년전부터 운영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나이 드신 분들이 좋아하고 유익한 배구를 하기 힘들다는 말에 몹시 안타까워 후원하기로 결심했다.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남해배구 나아가 남해군의 체육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   

이 대회를 만들면서 도움 주신 분들은 = 남해배구협회 이용학 협회장과 전무이사님의 권고 겸 도움이 많았다. 물론 전직 배구협회장님들과 회원들도 물심양면으로 신경써 주셨다.

앞으로 브이앤이배 배구대회 관련 계획은 = 남해에는 축구인구 다음으로 배구인구가 많다. 실력도 타 시군에 못지 않게 우수한 것으로 안다. 앞으로 배구 인구도 갈수록 늘어날 것이다. 브이앤이배 배구대회가 2회, 3회 계속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방법을 강구하겠다. 

남해 배구인들에게 한마디 =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믿는다. 체육을 좋아하는 저로서도 많은 남해인들이 배구 등 체육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체육발전을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충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