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종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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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종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6.05.03 09:24
  • 호수 4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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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매식 직후 8500원~9000원 가격대로 소폭 등락 거듭

  새남해농협과 동남해농협을 필두로 마늘종 경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두 농협의 초매식 당일 마늘종 값이 2kg당 1등급 기준 평균 9000원 이상으로 지난해에 비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후 일주일 간 마늘종 값이 소폭 등락을 거듭했으나 8500원~9000원 사이에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남해농협이 마늘종 초매식을 했던 지난달 25일 마늘종 1등급 경매가격이 9800원에서 26일에는 8740원으로 조금 낮아졌다가 27일에는 8780원, 28일에는 8930원으로 차츰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000원 정도 높게 형성된 가격이다. 새남해농협의 경우 지난달 26일 초매식 당일 마늘종값은 9160원(2kg당 1등급)으로 그 전날 가격인 1만700원에 비해 다소 떨어진 가격을 보였다. 이후 27일에는 평균 8000원대를 나타내면서 비교적 안정세를 취했다. 

마늘종 물량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동남해농협과 새남해농협의 경우 초매식 이전 11일부터 진행된 경매에서는 1등급 기준으로 최고 1만2000원까지 급등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훨씬 높은 가격을 했다다. <관련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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