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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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 최정민 시민기자
  • 승인 2016.05.03 10:22
  • 호수 4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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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6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한마음축제 열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가요제가 장애인의 날이었던 지난달 26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6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영일군수와 박광동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그리고 박춘식 도의원 등 내빈과 기관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남식 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장애아를 임신한 부모들의 낙담하는 모습을 보며 뱃속부터 차별받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와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특별히 부탁했다.

이에 내빈으로 참석한 박영일 군수와 박광동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그리고 박춘식 도의원도 장애인들이 마음껏 다닐 수 있는 편의시설 확충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약속을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가온누리 송대성 대표가 복지대상을 수상, 최경호 씨가 도지사상을 받았다. 또한 이날 윤대원, 박명진, 임대영, 이현숙 씨는 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특히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시설 보완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다. 일례로 남해 출신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문화복지사업단의 박권재 이사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도서, DVD를 비치하고 무료 대여, 이동 차량을 통한 전달, 회수 서비스를 진행하는 `장애인문화센터` 설치를 선도해 장애인들이 매월 2~3회 영화, 연극, 뮤지컬을 관람하고 문화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장애인 문화 바우처 확대 운동` 프로그램을 구축했는데 이런 방향으로 의지가 모아졌으면 한다.
한편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노래자랑과 가수 초청공연, 경품추첨 등이 열려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 이 기사(사업)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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