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시대 신문의 '매력'에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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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시대 신문의 '매력'에 퐁당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16.05.04 16:33
  • 호수 4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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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 책가방 없는 날 맞아 진로탐색활동 가져

남해고등학교(교장 박수남)는 지난 4일 ‘책가방 없는 날’을 맞아 오전에는 동아리활동을, 오후에는 모둠별 진로탐색활동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동아리활동과 진로탐색활동은 처음으로 전일제 수업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전일제 수업은 지난해까지 주 1회 한 시간씩 진행되어 왔던 동아리활동 및 진로탐색활동 시간을 4시간으로 늘려 한 달분의 동아리활동과 진로탐색활동을 하루에 몰아 갖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진로탐색을 위해 직업현장으로 오가는 시간낭비를 줄이는 등 효율적이면서 심도 있는 동아리활동 및 진로탐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남해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자신의 관심분야 직업에 맞춰 모둠별로 멀게는 진주, 사천 등지의 직업현장으로, 가깝게는 군내 직업현장으로 나가 그 직업의 특징과 비전, 전반적인 업무형태 등을 체험했다.

 

남해교육지원청과 지난 2014년,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남해시대신문에도 이의영 교사의 인솔하에 10여명의 학생들이 방문해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기자의 역할 등에 대해 공부했다.

 

조승용 학생은 "이번 직업진로탐색의 기회를 통해 기자라는 직업에 더 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 신문을 좀 더 꼼꼼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신문사라는 직장을 경험하고나니 기자라는 직업세계에 대해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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