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강다숲에 녹아든 동심 반기는 앵강다숲
상태바
앵강다숲에 녹아든 동심 반기는 앵강다숲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16.05.24 10:43
  • 호수 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주초(유)·미조초병설유 야생화 현장학습

상주초등학교 1~2학년과 병설유치원 아이들 18명은 지난 17일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봄 날씨에 걸맞는 풍경을 즐기기 위해 이동면 앵강다숲으로 야생화 생태탐방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사진 위>

또 이틀 뒤인 19일에는 미조초 병설유치원(사진 아래)에서도 원아 30여명을 대상으로 앵강다숲에서 `야생꽃, 자연과 함께 오감자극 현장학습`을 가졌다.

아이들은 지압길을 걷고 자연 속에서 소리지르며 달려보기, 야생화에 얽힌 이야기 듣기, 괭이밥 먹어보기, 솔방울게임 등 다양한 자연놀이를 통해 오감을 일깨우며 봄날을 만끽했다.

또 상주초·병설유치원 팀들은 바래길탐방센터에서 가리비에 예쁜 그림을 그려 목걸이로 만드는 체험도 즐겼다.

체험학습이 신났던 한 아이는 앵강다숲을 나서면서 "선생님, 이제 또 다른데 놀러가는 거예요?"라고 기대에 찬 눈빛으로 물었고, 선생님은 "아니, 이제 학교로 돌아가는 거야. 가서 밥 먹어야지"라고 화답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