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지기 남해학부모네트워크` 협의회는 지난 25일 남해교육지청 대강당에서 결성 모임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필요한 사업시책 등을 공유하는 협의회 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 교육청 관계자 및 김현숙 지역학부모 전문가와 군내 초·중·고등학교 3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마음 열기 및 친교 활동, 학교 내 정보 공유 및 내 자녀 이야기 나누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학부모들의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학부모네트워크는 학부모를 중요한 교육주체로 인식해 학교공동체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자녀교육에 필요한 실제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학부모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날 임원진도 구성했으며 이병남씨가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총 10명의 학부모들이 운영위원으로 뽑혔다.

학부모네트워크에는 군내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거주와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보물지기 남해학부모 밴드 주소 http://band.us/n/a7a2r0mfa6cfP )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비록 처음 결성은 박종훈 경남교육감의 공약으로 시작되었지만 교육청은 물론 그 어떤 기관에도 속박되지 않는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학부모들의 모임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사업)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최정민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