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 설리해역 중심 시험양식장 내 성장도 파악
남해군이 수산업 분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삼양식산업의 성장도 수중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해삼 서식 상태가 양호하다고 발표했다.
남해군은 지난달 30일 미조면 설리해역에서 진행 중인 해삼시험양식사업의 성장도 수중조사를 실시하고 해삼 서식 상태가 아주 양호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삼시험양식사업은 남해군이 지난해 10월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 미조면 설리어촌계지선 1만㎡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수중조사는 남해군과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남해군수협, 설리어촌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삼 시험 양식장 내 서식환경과 성장도 등의 면밀한 파악을 위해 진행됐으며, 박영일 군수가 직접 양식장 주중조사에 참여했다.
남해군은 해삼양식사업 발전을 위해 해삼 양식을 위한 서식지를 조성하고, 해삼 종묘 입식을 통해 양식을 유도하는 등 해삼산업 발전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Tag
#N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