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우리 민족의 유일한 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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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우리 민족의 유일한 살 길`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6.06.21 11:08
  • 호수 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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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용수 박사 초청 남해군평화지도자 특별강연회` 개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남해군회(회장 박범주)는 지난 14일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설용수 박사 초청 남해군평화지도자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관계자들과 남해군평화지도자 등 군민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윤억 부군수와 박광동 군의회의장, 남해경찰서 박종열 서장 등 내빈이 참석해 강연회를 축하했다.

이날 강연회는 내빈 소개에 이어 환영 및 축사, 격려사, 요시다 미호 씨의 축가, 설용수 박사의 강연,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평화대사남해군협의회 박득주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강연이 군민 단합과 군정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군의회도 군민의 복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연합경상남도회 박판도 회장은 "요즘 시대정신은 `통일`이다. 우리가 주체가 돼 통일을 준비해야한다. 참석자들이 함께 통일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본 강연을 맡은 설용수 박사는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갈 국민의 시대정신`이라는 제목의 주제강연을 통해 "우리나라 인구는 2030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2080년 170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수출의 감소로 경제 또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런 난관을 돌파하는 길은 유일하게 `통일`이다"며 "통일을 위해서는 각자 맡은 자리에서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행동하는 통일 국민`이 돼야 한다. 또한 강대국 틈바구니에 위치 지정학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방에 대한 정부의 현명한 판단과 국민들의 협조, 헌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사 설용수 박사는 세계일보 사장과 (사)통일교육협의회 공동 상임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상임고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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