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엔 마술피리와 색소폰4중주 선율 펼쳐져
남해의 금요일밤도 뜨거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뮤지컬공연, `비보이를 사랑하는 발레리나`가 지난 24일 저녁, 남해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을 시원하게 강타했다.
이번 뮤지컬공연에는 3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해 비보이들의 파워풀함과 발레리나의 우아한 몸짓이 교차하는 무대에 적극 호응하며 무대속 주인공들의 사랑을 읽었다.
이번 공연은 남해군이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인 `문예회관 공연활성화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오는 29일(수) 오전 11시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샌드애니메이션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이날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마지막 수요일이기도 해서 저녁 7시~8시에는 보물섬시네마 주차장 일원에서 서울대 음악대학 출신 클래식색소폰 연주자들로 구성된 에스윗(팝송·연주곡·가요 등)의 4중주 공연이 펼쳐진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Tag
#N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