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즐거운 마음으로 화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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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즐거운 마음으로 화합하자"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6.06.28 10:46
  • 호수 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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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영 갈화초 총동창회 신임회장 선출, 체육대회로 화합다져

폐교된 지 18년째지만 합심하는 마음은 점점 더 커지는 갈화초등학교가 제8차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갖고 박우영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부산과 서울 각지의 갈화초등학교 동문들이 자리해 갈화마을 주민들과 함께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갈화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5일 저녁, 갈화마을 공동창고에서 전야제 및 동문화합의 장을 진행한 데 이어 26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양일에 걸친 동문회 행사에는 박영일 군수를 비롯해 류병태 고현면장, 류성식 새남해농협장, 정홍길 고현면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서울·부산의 향우,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갈화초 총동창회 김찬용 이임회장은 "그동안 함께 사업을 고민하고 만들어 주었던 임원과 향우,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차기 박우영 회장과 함께 마음과 뜻을 모아 우리 갈화초등학교 동문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우영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전임 회장님과 임원들의 노력으로 우리 갈화초 총동창회가 반석에 올라갔다. 감사드린다"며 "우리 갈화초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하는 바탕은 화합과 협동, 서로 즐거운 마음이다. 웃어른을 존경하고 동기간에 우정을 나누며 후배에게 인자한 갈화초동문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점심시간 이후 갈화초 동문들은 뜨거운 햇볕에도 불구하고 윷놀이, 경품추첨, 석사 등을 즐겼다.

한편 갈화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원은 총 1667명으로 남해에 185명, 부산에 300명, 서울에 91명, 경기도에 66명, 경남과 울산 등지에 163명이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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