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회의소, 대의원총회에서 제2기 임원단 선출
상태바
농어업회의소, 대의원총회에서 제2기 임원단 선출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6.07.12 09:33
  • 호수 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어업회의소, 대의원총회에서 제2기 임원단 선출

(사)남해군농어업회의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제2기 임원단이 대의원총회를 통해 최종 선출됐다. 2기 임원단은 하정호 회장, 김극재·권대석 부회장, 김옥석·곽선휴 감사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4일 남해군농어업회의소는 마늘연구소에서 대의원총회를 갖고 임원단 구성을 최종 마무리했으며 지난해 결산 및 감사보고, 올해 하반기 사업 방향과 중점과제 논의 등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서 하정호 회장은 "청정 남해의 농어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어업인 사이에 긴밀한 연계를 구축해야 하며 이를 통해 군내 농어업의 상생을 이끌어 내야 한다"며 "농업인들은 농약과 폐비닐이 하천과 바다로 흘러 들어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하며 사업내용도 소식지 발간 등을 통해 회원간 정보교류와 소통을 중심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하 회장은 "앞으로 농어업회의소는 지역농어업인들이 참여하는 지역분회 활성화 여부가 사활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이사와 읍면 농업인들이 앞장서 지역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하정호 회장을 도울 부회장에는 김극재 전 감사와 권대석 부회장이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김옥석 전 이사와 곽선휴 전 대의원이 선임됐다. 

또한 지역 이사진은 이동면 하대운 이사와 삼동면 박종관 이사, 미조면 박위성 이사, 설천면 김평섭 이사가 새로 선임됐고 지역이사가 없었던 고현면에서는 신익수 이사가 그 직을 감당하게 됐다. 또한  지난해에 새로 발족한 남해군시금치작목회(회장 이혁균)이 단체회원이사로 가입했다.   

이 외에도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지난해 결산현황과 2016년도 사업 추진방침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올해 하반기에 주요사업으로 △회원가입률 제고 △읍면 분회 활성화 △농업인교육 강화 △도시민유치를 위한 귀농·귀촌사업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