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계약재배 활성화 위해 농자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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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계약재배 활성화 위해 농자재 지원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6.07.12 09:34
  • 호수 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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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 예산으로 1792농가 867톤 대상으로 실시

남해마늘의 계약재배 활성화 촉진을 위해 남해군이 올해에도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늘생육을 돕는 농자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5일 남해지역의 주소득 작물인 마늘의 계약재배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마늘의 적정가격 유지와 홍수출하를 방지하는 등 마늘산업 보존과 농가소득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계약재배 마늘농가에 대한 농자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사업은 지자체 협력 사업의 하나로 군과 농협, 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으로 보조금 1억원, 농협 부담 5000만원, 농가 자부담 5000만원 등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된다. 이를 통해 군은 올해 9월 파종하는 군내 마늘 계약재배 1792농가, 867톤을 대상으로 마늘 생육을 돕는 각종 농자재가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늘 출하기 수급 조절로, 마늘 가격 안정은 물론 마늘 품질과 생산성 향상으로 향후 남해 마늘의 가격 경쟁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은 군내 주요 작물인 마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늘 농기계 지원사업, 마늘 종 수확방법 개선사업, 우량 씨마늘 생산 증식단지 조성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기타 마늘 계약재배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마늘팀(☎860-3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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