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비상30년`계획 수립 연구 용역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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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비상30년`계획 수립 연구 용역 돌입
  • 한중봉 시민기자
  • 승인 2016.07.26 09:44
  • 호수 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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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발전연구원 용역 맡아, 내년 4월 최종보고서 나와

남해군이 `남해 비상30년`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은 입찰 결과 대구광역시 소재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에 돌아갔으며 금액은 8000여만원이다.

용역기간은 총 9개월로 지난 5일 착수했으며, 10월과 12월 두 차례 중간보고회와 내년 2월 주민공청회를 거쳐 3월 최종보고회,4월 본보고서 작성 및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용역내용은 크게 △기존 남해군 장기종합발전계획(2011~2020)의 보완 및 실현 가능하며 미래지향적인 지역발전 로드맵 수립 △ 룗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룘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남해군이 지향하고 있는 5대 비전의 실천계획 작성 두 가지 핵심축을 가지고 있다.

남해군과 용역팀이 제시한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연구용역의 시간적 범위는 2017~2046년이고 내용적 범위는 설문조사  및 사례 조사, 대내외적 여건, 기본목표  및 장기발전 전략 설정  등 장기 전략과 분야별 실천과제, 주요사업 세부추진 계획 등 사업계획, 권역별 발전전략, 읍면별 주요시책  추진계획, 시책별 우선순위  및 사업비 투자계획 등 집행계획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진다.

용역사업을 담당하는 미래전략사업단 미래전략팀 이창융 팀장은 "남해미래전략 계획 수립은 크게 국정과 도정방향이라는 행정환경변화에 맞는 군 전략 구상을 짜 보자는 취지가 강하다"고 밝히고 "우리군 실정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주요 국정 공모 사업에도 적절하게 활용해 예산이 소홀히 쓰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이 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남해군의 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 전략에 따라 차후 세부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 밝히고 "용역결과가 책자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발전 전략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민참여 확대 등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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