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 쌀 통합브랜드인 `보물섬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행사가 지난 1일 오전 11시, 미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지역 쌀의 소비촉진을 장려하고자 군내 식당에 보물섬 쌀을 공급하며 하는 이번 홍보는 남해군농어업회의소(회장 하정호)가 주최하는 것으로 지난 5월 남해읍과 7월 삼동면에 이은 세 번째였다.

농어업회의소와 쌀전업농, 농협미곡종합처리장, 한국외식업중앙회남해군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조면내 식당 42개소에 보물섬 쌀 전달식을 가졌으며 추후 상품 출시를 위해 백미와 찹쌀, 향미 등을 각 비율별로 혼합한 5가지 밥쌀용 쌀 시식회를 열어 밥맛의 황금비율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남해군의 보물섬 쌀은 좋은 미질을 자랑하는 대보(중생종, 단백질 5.5%), 새누리(중만생종, 단백질 6.1%)벼를 친환경적인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했다.

강영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