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축사시설 현황 파악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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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축사시설 현황 파악이 중요"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6.09.27 10:27
  • 호수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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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무허가축사 적법화 설명회 개최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선)는 지난 21일 남해마늘연구소 2층 강당에서 군내 축산농업인과 축산단체, 관계기관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군내 `무허가 축사 적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가축분뇨배출과 처리 등 무허가 축사에 대한 환경부 행정처분 신설·강화 추세에 따라 축산업 관련 규제는 강화되는 것에 반해 축산업의 규모화, 전업화 과정에서 제도 개선의 미비로 상당수 축산농가가 건축법 및 가축 분뇨법에 따른 무허가 상태에 놓여 불이익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정책에 대한 축산농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업기술술센터 김도 축산정책팀장은 "가장 먼저 축사로 활용하고 있는 시설물 중 불법에 해당하는 현황의 파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지만 축산농가별로 다른 조건 때문에 충분한 상담은 이뤄지지 못해 무허가 축산농가 적법화 과정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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