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마늘 파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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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마늘 파종 시작"
  • 최정민 시민기자
  • 승인 2016.09.27 10:30
  • 호수 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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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들어주는 고마운 기계
트렉터에 달면 자동으로 비닐멀칭을 하게 해주는 기계의 모습

벼가 익어가는 가을이 점점 깊어질수록 남해군 농민들의 손놀림도 바빠진다.

2모작을 하는 농민들이 대다수인 까닭에 이 시기에는 일손이 많이 부족할 수밖에 없어 농기계의 도움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농업생산 기계화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음에도 비싼 구입가격으로 각 농가의 구입 및 상용화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군은 고령화 추세가 급격하게 진행되던 지난 2010년을 전후해 농업생산의 기계화를 위해 마늘과 시금치 파종기와 복토기 등의 구입지원 예산을 해마다 늘리고는 있지만 농기계 구입가격이 농가별 경지면적과 규모에 비해 턱없이 비싸 필요한 사람들 모두가 구입할 수 없어 보급속도 확산에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농기계의 구입 및 임대방식을 `개별` 지원·운용 방식에서 단체나 마을단위의 `공동`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방안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타에서는 다양한 농기계들을 빌려주고 있는데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5-860-8969)로 신청하면 조금의 임대비를 지불하고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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