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자료실 증축, 아이들이 행복한 도서관 기대
6월 13일 환경개선공사에 들어간 남해도서관(관장 권도영)이 지난 19일 오랜 공사를 마치고 20일 다시 문을 열었다.
남해도서관은 이번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학습실의 리모델링과 유아자료실의 증축을 마쳤다.
특히 이번 공사로 지역주민들의 오랜 바람이던 유아자료실 증축이 이뤄져 영·유아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친숙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남해도서관은 지난 24일 유아실 증축 기념행사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유아들에게 ▲꿈가득 풍선을 나누어 주고 ▲책 읽는 모습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찍어 직접 액자를 만드는`다독다독 액자 만들기`를 진행했다. 아울러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유아실에서 `옹기종기 책읽기` 행사를 통해 권도영 관장이 직접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기도 했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 영·유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자료실에서 마음껏 그림책을 읽고, 행복한 가족 나들이가 될 수 있는 도서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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