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회(회장 박경호)는 지난 8일 동대문 충무로횟집(최석춘 대표)에서 올해 3분기 정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재경향우회는 향우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회장은 "연일 계속 된 폭염을 이겨내고 5월 군한마음체육대회 이후 다시 만남이라 더욱 반갑다. 지난 1월 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 6월 박성중·김두관 국회의원 당선 축하연, 재경남해군향우회골프회장배 골프대회 등 큰 행사를 4번이나 성황리에 치른 것은 모두 임원 여러분들이 협조해 준 덕분"이라고 밝혔다.
김창민 재경향우회골프회장은 "여러 임원들의 협조로 지난 6월에 진행된 군향우회장배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앞으로도 골프동호회 회장으로서 군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임원들은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동창회 발전방안을 논의했으며 박 회장 주재로 토의를 거쳐 사안을 결정했다. 이날 결정된 내용은 △군향우회 고문과 자문의 요건 △회칙개정 △사업수립 등이었는데 군향우회고문은 전임 회장들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자문직은 읍면 이장 역임자 중 나이순, 차관급 이상 남해를 빛낸 분으로 하기로 협의했다.
이 외에도 재경향우회는 젊은 향우 영입, 각 읍면 향우회 활성화 등을 발전시켜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논의한 결과 하반기 행사로는 10월 군향우산악회 산행에 향우회 임원들 동참, 11월 자문·고문님들 의견 듣기, 12월 4분기 임원회의 등을 진행키로 했다. 이날 끝 인사에서 박 회장은 "우리 향우회 임원들이 단결해서 선배들의 업적을 잇고 향우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재경향우회 오행순 여성협의회 회장은 오는 10월8일 오후 1시 군인공제회관에서 장남 용화군의 결혼식을 올린다고 정보를 공유했으며 박상옥 설천면향우회장은 이날 참석해 3분기 임원회의 경비를 전액 찬조하고 포도 등 선물을 제공해 큰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