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갈라쇼 `사랑의 묘약`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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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갈라쇼 `사랑의 묘약` 무료공연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16.10.18 12:50
  • 호수 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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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남해문화체육센터로 빙의

경상오페라단이 오는 19일(수) 저녁 7시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갈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경남문화예술회관이 평소 공연관람의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공연하는 `2016 움직이는 경남문화예술회관`을 기획해 마련된 것으로 함양군과 남해군, 하동군이 선정됐다.

공연은 쉽게 접하기 힘든 장르들 중에서 선정지역의 요구에 따라 함양에서는 재즈공연이 지난 15일 펼쳐졌으며 남해는 오페라공연, 하동은 인디밴드와 관악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남해공연에 출연하는 경상오페라단은 `2016 여름공연예술축제`(2016 SPAF)에서 공모 선정된 단체로, 대중의 곁에서 함께 호흡한다는 비전아래 오페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각색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가수들의 훌륭한 테크닉과 실감나는 연기, 호소력 있는 연출 및 전문해설가의 해설 등을 바탕으로 오페라공연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오페라 갈라 `사랑의 묘약` 공연에서는 △벨코레의 Come Paride vezzoso(그 옛날 파리스처럼) △약장수 둘카마라의 Udite, Udite, O rustici (마을 사람들 내 말 좀 들어봐요) △네모리노 & 둘카라마의 Voglio dire io stupendo(내가 사고 싶은 것은) △아디나&네모리노의 Lal la ral (랄라랄라라)와 Prendi, per me sei libero(받으세요 이젠 자유에요) △네모리노의 Una furtiva la grima(남몰래 흐르는 눈물) △출연자전원이 함께 부르는 Alto! fronte!(잠깐! 정지하라!)가 울려 퍼지며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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