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아시아인 최초로 완주 성공
페러글라이딩 종목에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챔피언이 되고자하는 남해출신 하치경 선수(41·사진)가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세계최고의 익스트림(극한스포츠)대회인 엑스-알프스(X-ALPS)에 참가하기 위해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이 소식은 지난 3일 채널A 스포츠뉴스를 통해 전국에 알려졌다. 채널A 기자가 하치경 선수와 함께 직접 하늘을 날며 엑스-알프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훈련을 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엑스-알프스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그에서 출발해 프랑스 모나코 해변까지 정해진 코스 1038㎞를 도보나 패러글라이딩으로 비행해야 한다. 알프스산맥은 직선거리로 1000km가 넘는다.
지난대회에는 하치경 선수가 아시아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해 32명 중 14위의 기록으로 완주를 해낸바 있다. 하치경 선수의 근황을 알고 싶으면 페이스북에서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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