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이상찬·류옥진씨 아들 이지우
상태바
남해읍 이상찬·류옥진씨 아들 이지우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6.10.27 17:52
  • 호수 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체전 400계주 은메달·100미터 동메달 획득
남해출신 한국체육대학교 3학년 이지우 선수가 제97회 전국체전 육상부문에서 400계주 은메달과 100미터 동메달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지우 선수(왼쪽세번째)가 아버지 이상찬 씨, 어머니 류옥진 씨, 형 이지용 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출신 스프린터 이지우(한국체육대학교 3)선수가 제97회 전국체전에서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지우 선수는 지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충남 일원에서 펼쳐진 제97회 전국체전 육상부문에서 400계주 은메달과 100미터 동메달을 동시에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지우 선수는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얻은 결과여서 아쉬움도 있지만 대체로 만족스럽다"며 "뒷바라지 해주시는 부모님과 지용이 형, 최종철 남해군체육회 사무국장님, 지도해 준 송기재 코치님을 비롯 남해육상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해읍에서 롯데케논사무기상사를 이지우 선수의 부모 이상찬·류옥진씨는 "지난 1년 동안 부상을 당해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줘 부모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힘차게 전진하는 아들이 되길 바랄 뿐"이라 말했다.

지우군의 아버지 이상찬 대표는 현재 남해군배구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형 이지용 군은 태권도 선수로 활약하고 있어 이 가족은 남해대표 스포츠 집안중 한 가족이다. 지우 군은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에도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되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