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면·창선면에 선박 거점 피항지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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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면·창선면에 선박 거점 피항지 조성 추진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16.10.27 18:01
  • 호수 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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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상반기 타당성용역 거쳐 정부에 사업건의 예정

남해군이 군내 거점 피항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5일 태풍 `차바`가 남해안을 휩쓸고 가면서 많은 어선들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자 보다 근본적인 피해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고현면과 창선면에 각각 한 곳씩의 선박 거점 피항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내년 상반기 사업타당성조사 용역을 거쳐 선박 거점 피항지 조성사업의 당위성을 확보한 후 5월경 지방재정 투·융자심사(중앙)를 거쳐 7월쯤 정부에 사업을 건의할 예정이다. 

선박 거점 피항지 조성사업부지는 내년 타당성조사 용역 이후에 확정될 것으로 보이며 사업은 방파제 신설과 해안바닥 준설, 호안정비 등의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정사업비는 약 5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 사업이 반영돼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군이 목표로 하는 2020년에는 준공돼 거점 피항지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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