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중심 역할하는 새로운 창선시대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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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중심 역할하는 새로운 창선시대 열자"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6.10.27 18:25
  • 호수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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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창선면민 체육대회와 화합축제 성황리에 개최

`제29회 창선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축제`가 지난 22일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돼 창선면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선면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선면 각 기관단체와 재외향우들이 후원한 이날 체육대회는 개회선언과 함께 하늘로 터져 오르는 축포와 함께 시작됐으며 32개 마을의 창선면민과 재외향우들이 한 덩어리가 돼 그동안의 회포를 푸는 자리가 됐다.   

체육대회에 참석한 창선면민들은 각 마을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갖고 권역별, 법정리별로 팀을 이뤄 축구, 씨름, 줄다리기, 400m계주 등 체육경기를 진행했다. 또한 체육경기에 이어 펼쳐진 면민노래자랑에는 끼와 뛰어난 노래실력을 겸비한 15명의 면민들이 참여해 평소 숨겨뒀던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유갑찬 창선면체육회장은 "창선면민은 예부터 근면과 끈기, 꿋꿋한 기상과 자긍심으로 경향각지에서 창선인의 기상을 드높이고 있다. 창선면이 활기를 되찾고 남해안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창선시대를 열어가자"며 "오늘은 온 면민이 자리를 함께한 잔치마당으로 이웃간, 선후배간에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우정,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선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축제의 개회식에서는 창선면 지역사회와 체육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임태식 전임 체육회장과 박현진 체육회 전 사무국장, 정연주 창선면사무소 공무원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창선면체육회의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탁세안 재부창선면향우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아울러 이날 체육대회에서 마을별 입장상 최우수는 수산마을이, 우수는 지족마을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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