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작가의 포토갤러리(40)
비와 태풍이 농토를 할퀴고 지나간 지도 4주째. 그렇지만 마냥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것이 농심(農心)! 농사는 하늘이 짓는다고 했던가, 온갖 역경이 와도 우리 농민들은 여전히 땅을 일구고 바다를 달린다. 우리 민초(民草)들은 역경을 우회해 돌아가는 강물처럼, 역경에 분연히 맞서는 태풍처럼 역경을 통해 배우고 발전해 왔다.
마늘파종에 바쁜 농촌아낙의 손놀림 뒤로 가을하늘이 진한 코발트 빛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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