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에 떨친 명품 유기농 남해유자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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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에 떨친 명품 유기농 남해유자향기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16.11.01 15:13
  • 호수 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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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특산물박람회 기간인 지난달 2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제7회 친환경·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서 창선면의 정유진 씨가 국립농관원장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및 GAP인증,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 등 및 국가인증 농식품 중 명품을 선발·시상하는 대회로 지난 8월말부터 9월 22일까지 명품대회 출품신청을 받아 생산과정 심사를 통과한 206개 농가가 최고의 명품자리를 겨뤘다.

본선에 진출한 206점의 농식품은 부문별 심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15점의 명품이 장관상(대상)과 경남도지사상, 농관원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창선면의 정유진 씨는 유기농유자를 출품해 국립농관원장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 후에는 명품대회 및 박람회가 끝난 30일까지 수상작품 전시회도 이어졌다.

정유진 씨는 "귤껍질과 해초, 우드칩 등을 발효해 자가생산한 퇴비를 사용해 친환경 유기농 명품유자를 재배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이 남해유자의 명성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특산물박람회
남해군 13개 업체 참여

한편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올해 10회째로 열린 `2016 BRAVO 경남특산물박람회`에는 도농업기술원, 정보화마을, 경남6차산업지원센터, 기업체 등 모두 304개 업체 445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남해군에서는 △마늘연구소 △도울농산 △남해군흑마늘 △씨식품 △보물섬황칠 △말벌표유자농장 △석보농원 △보물섬우리밀 △들꽃효소마을 △사촌알로에 △채선해 △수정식품 △남해군한우협회 등 13개 업체와 남해군홍보관 부스 2개 등 모두 15개 부스가 참여해 남해군의 농·수·축 특산물과 남해관광 등을 홍보했다.

또 같은 기간 남해한우영농조합법인은 남해한우를 납품하고 있는 창원 대동백화점에서 마늘먹는 보물섬남해한우 무료시식회와 할인행사 등의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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