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걸고 서비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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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걸고 서비스하겠습니다!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16.11.08 10:48
  • 호수 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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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면내 20개 음식점, 서비스실명제 참여

창선면이 남해군의 관광1번지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음식점 서비스 실명제`에 관내 20개 식당이 참여한다.

`음식점 서비스 실명제`는 음식점 업주와 종업원이 이름표를 패용하고 고객을 대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위생수준 및 음식의 질, 친절 이미지를 높여 창선면에 대한 관광객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친절하고 맛있는 관광지로서의 창선을 더욱 알려나간다는 것이다.

창선면사무소는 음식점 서비스 실명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8월 관내 음식점 50여개소를 방문해 여론수렴과 설문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중 동참의사를 밝힌 20개 업소를 2016년 시범시행 대상 음식점으로 선정했다.<표>

특히 이들 참여식당 중에는 5년 이상 영업해 온 식당이 3곳, 10년 이상 영업해온 식당은 13곳에 달해 기본적으로 맛은 담보하는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서비스 의지까지 얹겠다는 것이어서 창선면 관내 식당들의 이 같은 서비스 실명제 서비스가 어떤 긍정효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창선면은 지난 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들 참여음식점 대표들을 대상으로 음식점 서비스 실명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실명제에 사용할 명찰도안을 결정하고 실명제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선면은 이달 말까지 식당업주와 종업원의 명찰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참여음식점을 확대 모집하고 명찰·위생복·위생모 등 친절·위생 관련용품의 지원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현근 창선면장은 "명찰 패용을 통한 `서비스 실명제`가 정착되면 관광 창선의 위생적인 음식문화와 친절 이미지가 안착돼 휴양남해의 보물섬 상품브랜드 이미지도 향상으로 이어져 음식점의 매출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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