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과 토마토 발효초의 환상조합 `마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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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토마토 발효초의 환상조합 `마토초`
  • 김광석 기자
  • 승인 2016.11.15 11:02
  • 호수 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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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의 新희망기업&상품

원료공급은 마늘발효식초 원조기술보유업체 `웰로하스`
OEM제조원은 GMP시설인가 `재단법인 남해마늘연구소`
유통은 `이훈의 건강한 세상`과 손잡은 `두모드림B&F`


마늘! 건강식품 중에 마늘이 최고라는 사실을 모르는 이는 아마 없을 것이다. 미국의 한 언론사가 선정한 건강식품 중 최상위에 오른 것이 바로 마늘이다. 하지만 맵고 아린 그 맛과 냄새 때문에 건강에 좋은 마늘성분을 맘대로 섭취하기란 쉽지 않다.

 이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건강식품 개발회사들은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다. 이를 위해 적용한 기술이 바로 발효법이다. 그러나 이를 우습게 여기지 마시라. 발효기술을 마늘에 적용하기까지는 수십 년은 족히 걸렸기 때문이다.

 발효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흑마늘 제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지 겨우 10여년이다. 흑마늘을 이용한 건강식품이 선풍적 인기를 누리게 된 결정적인 요인이 바로 아린 맛과 냄새를 없애 섭취를 용이하게 만들어 몸속에서의 용해효율을 높인 것이다.

 마늘의 주성분은 알리신이다. 생마늘을 발효시켜 흑마늘로 만들면 알리신이 S-아스틸렌으로 전환돼 장이 흡수하는 효율이 급격히 높아진다고 한다. 이는 인간이 식물을 원료로 하여 효소로 전환시키는 원리의 공동점이다.

식품을 최고조로 발효시키면 식초가 된다. 이것 역시 우리 몸의 흡수를 최상으로 높이기 위한 방법이다. 식초를 이용한 다양한 건강요법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피곤한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능이 크다.
 

 많은 건강식품업체들이 마늘을 원료로 한 흑마늘 제품을 개발하는 데에 몰두할 때 한 발 더 나아가 마늘을 이용한 발효초건강음료를 개발한 업체가 있었다. 바로 남해읍 평현리에 있는 `웰 로하스`(대표 류기봉)라는 이름의 업체다. 이 업체가 개발한 전통방식의 자연발효를 이용한 발효초건강음료의 첫 브랜드명은 `산초`였다. 마늘 산(蒜)자와 식초의 초(醋)를 합성한 이름이다.

 하지만 `산초` 역시 마늘만을 원료로 했기 때문에 음용할 때 느껴지는 약간의 거북함을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토마토 발효초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하는 것이었다. 토마토의 부드러운 성분이 마늘의 강함을 중화시켜 마늘식초음료만을 음용할 때의 거북함을 완전히 제거해준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마늘의 `마` 토마토의 `토`를 합성한 `마토초`인 것이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과 토마토의 아리코펜 성분의 상승작용으로 환상적인 융합이 최상의 발효초건강음료로 발전했다.      

 100% 남해생마늘과 토마토만을 원료로 쓰는 발효초건강음료 `마토초`는 최근 마케팅전문업체 `두모드림 B&F`(대표 김용운/ 010-8299-5133)를 만나면서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 `두모드림 B&F`는 또한 몸짱 탤런트 이훈 씨가 운영하는 `이훈의 건강한 세상(www.h-w.co.kr)` 온라인마켓에 론칭을 하게 됨으로써 전국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마토초 생산판매권을 가진 `두모드림 B&F`은 원천발효기술을 가진 `웰 로하스`로부터 완벽하게 발효된 상태의 원료를 공급받아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가를 받은 재단법인 남해마늘연구소에 주문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원료공급→주문생산→판매유통의 전 과정이 지역 내 동력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이것 역시 환상적인 융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전국 어디에서나 택배로 구매할 수 있는 `마토초` 한 박스(마우스 팩용 20개 들이)의 소비자 가격은 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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