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향교, 제9회 유림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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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향교, 제9회 유림의 날 행사 개최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16.11.15 11:53
  • 호수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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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향교 명륜당서, 향교 유림 등 200여명 참석

제9회 남해 유림의 날 행사가 7일 오전 남해향교 명륜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선인들의 얼이 서린 유교문화를 통해 동방예의지국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인의 생활함양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신도천 부군수, 유림, 기관·단체장, 학생,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대성전 고유례를 시작으로 고을 사또행차, 식전공연인 노래교실과 판소리, 기념식 등이 진행됐다.

한편 남해향교는 1450년 지방관학기관으로 대성전과 명륜당을 창건해 유교와 도덕을 일으키는 도장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으면서 건물이 전소돼 70년이 지나도록 복건되지 못하다가 1669년 현 위치에 대성전과 동·서양무, 내삼문을 복건했으며, 명륜당은 1933년 현재의 규모로 개축해 교육의 도장으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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