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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폭락 보전비 우리 손으로 쟁취하자"오는 28일 남해농민대회 열려…쌀전업농·한농연·농민회 공동주최
한중봉 시민기자 | 승인2016.11.22 10:13|(525호)

쌀값대폭락으로 농민들의 민심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이 쌀값폭락사태에도 뚜렷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한 농민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통해 대책촉구에 나서기로 했다.

쌀전업농남해군연합회와 한농연남해군연합회, 전농남해군농민회는 오는 28일(월) 오전 11시 쌀값대폭락을 규탄하고 쌀값폭락보전비를 쟁취하기 위한 대규모 남해농민대회를 남해공설운동장과 남해군청 광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들 농민단체들은 우선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1000명의 남해농민이 참가하는 대규모 농민대회를 가진 후 남해군청 앞마당으로 이동해 쌀 적재와 농기계반납, 천막설치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적재할 나락은 600가마 정도이며 트랙터와 콤바인 등 농기계반납시위도 함께 펼친다는 계획이다. 

농민단체들이 내세우고 있는 주요 요구안은 △총액기준 변동직불금 면적에 ha당 45만원 정도의 보전비 요구 △실질적 지원은 지원상한 3.5ha로 한정해 최대한 공평하게 보전 두 가지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있을 회의를 통해 만들어가기로 했다. 

이러한 농민들의 요구에 남해군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농민단체 한 관계자는 "쌀값 대폭락으로 지역농업의 근간이 흔들리고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데 자치단체에서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오늘 28일 남해군 모든 농민들이 집회에 참가해 강력하게 대책을 촉구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중봉 시민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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