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까지 도로·하천 등 182곳 복구 완료키로
남해군은 지난 9월 내린 집중호우와 제18호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하천, 도로, 어항시설 등 군내 주요공공시설 182곳에 대한 복구사업비 56억원을 확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복구사업은 내년 6월까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며 군은 복구기간 중 주민생활 불편과 위험요소가 생기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신도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TF팀을 4개반으로 구성, 각 반별 임무에 따라 설계기간과 행정절차 및 계약기간 단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주택, 농경지 등 사유재산 피해에 대해서도 조속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제반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주 TF팀 긴급대책회의에서 신도천 부군수는 "주민생활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조속하고 견실한 복구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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