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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시금치 파종 모두 `감소`마늘 725ha, 시금치 1000ha선 무너졌다… 가격은 2배로 `껑충`
이충열 기자 | 승인2016.11.29 09:48|(526호)

올해에는 마늘 뿐만 아니라 시금치의 파종면적 또한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기준 각 읍면의 마늘·시금치 파종면적을 집계한 결과 올해 마늘 파종면적은 725ha로 지난해 732ha보다 7ha 정도 감소했으며 시금치는 올해 953h를 파종해 지난해 1095ha보다 144ha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마늘 면적 감소의 경우 고령화 등으로 인한 자연감소가 큰 원인으로 분석됐으며 자연감소 비율과 견주면 파종면적 감소폭이 적어 상대적으로 약간 증가한 셈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올해 출하한 마늘 가격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이 파종면적 감소폭을 줄이는데 작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금치의 경우 파종면적 감소폭이 큰 편인데 감소원인은 자연감소분에 더해 올해 9월~10월 경 산발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내린 비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파종시기를 놓쳐 재파종하지 못한 농경지가 많은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지난 17일 기준 초반 시금치 출하 가격은 2500원대로 지난해의 2배에 달했다. 

시금치 가격과 관련해 농협 관계자는 "올해 시금치의 초반 출하 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절반 정도지만 가격은 두 배 가량 뛰었다"고 설명했다.  


이충열 기자  mu0hwa69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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