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순·신 토지민원상담실 성과
상태바
찾아가는 이·순·신 토지민원상담실 성과
  • 남해타임즈
  • 승인 2016.12.06 11:30
  • 호수 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운철 남해군

민원봉사과지적관리 팀장

남해군 민원봉사과(지적관리팀)는 토지민원 해소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이·순·신 토지민원상담실`을 2년 연속으로 운영하였다

이제부터, 순식간에, 신명나게 각 첫 글자를 본 따 『찾아가는 이순신토지민원상담실』이라 명칭을 정했으며 이순신장군의 애민정신을 본받아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주기 위함이었다. 
이 시책은 점차 늘어나는 노령인구로 인하여 군민이 군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토지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1개 읍,면사무소를 순해 방문하여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해 주는 주민 편의시책이다. 

효율적인 안내를 위해 민원봉사과 내 지적, 토지관련 담당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 담당자와 합동으로 운영반을 편성하여 지난 2월 설천면을 시작으로 11월 남해읍까지 10개 전 읍,면사무소를 순회 방문하여 추진해왔으며, 특히 민원사각지대인 상주면 노도와 미조면 조도, 호도마을까지 찾아가 토지관련 민원을 상담하였다. 그 결과 지난해에 429건, 금년에 357건의 토지이동, 지적측량, 건축, 지방세, 조상땅 찾아주기 민원 등을 상담, 처리하여 토지관련민원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지난 4월 20일 상주면 노도를 방문했을 때 70세 되는 한 할머니는 지적측량과 지목변경 관련 상담을 하시면서 배를 타고 나가서 군청까지 갈려면 나이가 많아 몸이 불편하여 힘들었는데 이렇게 섬에까지 찾아와서 직접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해주니 매우 고맙다며 흐뭇해 하시는 걸 보면서 보람을 느끼기도 하였다.

노령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우리군의 현실을 감안할 때 앞으로의 행정은 군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해결해주는 시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찾아가는 이순신 토지민원상담실은 현장방문 처리로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시켜 군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시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실현 및 군민에게 다가가는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다.

올해 운영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에도 역시 `찾아가는 이·순·신 토지민원상담실`을 운영하여 조상땅 찾아주기, 미등기토지 상속인 찾아주기 등 군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토지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