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K-팝 사이, 가락과 비트를 누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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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K-팝 사이, 가락과 비트를 누비다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16.12.06 16:08
  • 호수 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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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있는날 작은음악회서 해양초 국악공연 선보여

11월의 마지막 수요일(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특별한 작은 음악회가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해양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단의 잔잔하면서도 우아한 가락으로 막을 열며 가을과 겨울 사이를 경계 짓는 듯 비 내리던 날씨와도 묘하게 어우러졌다.

빗방울에 센티해졌던 관중들은 해양초 국악오케스트라단이 선보인 우리가락에 힐링한 뒤, 10대 청소년 가수 지망생들로 구성된 더크루(남)와 저스트(여)팀의 파워풀하고 화끈한 K-POP 공연으로 빵빵하게 재충전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무대에서 선보인 해양초 어린이들의 공연 일부는 QR코드에 접속해 유튜브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더 많은 영상을 보실려면 QR코드를 찍어주세요!

2013년 교육부의 지원으로 창단한 해양초 국악오케스트라단은 지난해 개천예술제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청소년 국악제에서도 금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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