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하반기 문화예술강좌 발표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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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하반기 문화예술강좌 발표회 가져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16.12.13 11:12
  • 호수 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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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예술단의 화려한 공연도 이어져

2016 남해군 하반기 문화예술강좌 발표회와 평양예술단과 함께하는 우리 아리랑 공연이 지난 9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약 3시간에 걸쳐 펼쳐졌다.

1부 문화예술강좌 발표회는 서예 12점, 유화 10점 등의 작품전시회와 판소리 등 10개 강좌 수강생들이 4개월여 간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으며, 이어진 2부 행사는 북한출신 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이 수준 높은 명품 공연을 선보이며 군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박영일 군수는 "우리군은 농수축산업(1차 산업)을 관광산업과 접목해 6차 산업으로 특화시켜나가야 하는데 그 일환으로 경남도에서 엊그제(8월말) 남해군을 관광거점단지로 만드는 힐링아일랜드사업을 발표했는데 무려 1조4천억 규모나 되며 관광특구 추진도 발표됐다. 남해군의 종착지인 `예술의 섬`으로 가기 위해선 인적자원 양성이 중요한데 이 문화예술 강좌가 그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수강생여러분도 앞으로 더욱 역량을 쌓아 남해군이 대한민국 대표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도 많이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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