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연구소, 올해 사업·연구성과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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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마늘연구소, 올해 사업·연구성과 "풍성"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6.12.20 10:09
  • 호수 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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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건 과제 수행·10건의 상표 출원, 경영실적 A 평가

재단법인 남해마늘연구소(이사장 박영일)는 지난 13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올해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업무계획 확정, 예산안 등 상정안건 7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마늘연구소는 올해 남해특산물을 활용한 12건의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특허와 상표 10건을 출원했고, 이를 바탕으로 시금치 크리스피롤, 구강 청결제, 베리갈릭 등 다양한 시제품을 제작했으며 특히 해양항노화 분야의 선행연구를 통해 해삼화장품을 출시했다는 등의 성과를 보고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보고에 따르면 마늘연구소는 성분분석 용역, OEM, 제품판매 등을 통해 4억원의 자체수익을 올려 자립화 기반을 강화했으며 내부적으로는 정년제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여 직원의 고용안정을 실현하고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성과를 올렸다. 

마늘연구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외부전문가에 의한 자체 연구과제 발굴시스템 도입과 국가기관에서 발주하는 외부 연구과제 수주에 집중해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의 가공제품화를 위해 임가공서비스, 창업 등 기업지원사업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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