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창선 단항위판장 `위판고 10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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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창선 단항위판장 `위판고 100억원` 달성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6.12.20 10:09
  • 호수 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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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쾌거 … "어려운 여건 속 알찬 결실" 평가

남해군수협 산하 창선유통사업소 단항위판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0억원의 위판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수협에 따르면 창선 단항위판장은 올해 1월 초매식 이후 지난 14일까지 100억 93만원의 위판고를 기록해 2015년 105억 8천만원에 이어 2연 연속 100억원 이상 위판고를 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협 관계자는 "군내 6개 위판장의 전체 위판고가 500억원 규모인데 단항위판장에서만 100억원을 달성했다. 쉬운 일이 아니다"며 "올해에는 4월 낙지금어기 신설, 여름철 이상 고수온, 콜레라, 태풍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루어진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창영 수협장은 "2년 연속 1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군외 선박 유치로 물량증가, 우수 중매인 확보가 주효했고 무엇보다 남해군 수협을 믿고 위판장을 찾아주신 어업인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해군수협은 지난 16일 창선 단항위판장 위판고 100억원 2년 연속 달성을 기념하는 조촐한 자축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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