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따시고 행복한 남해 맹그라요"
상태바
"자원봉사로 따시고 행복한 남해 맹그라요"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16.12.20 10:29
  • 호수 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갖고 봉사열정 재충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행사 영상

김유정의 행복합니다 플래시몹 영상

남해군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13일 남해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로 따뜻하고 행복한 남해`를 주제로 개최됐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제11회 자원봉사의 날을 기념해 올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박영일 군수와 박득주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화전농악보존회와 보물섬 힐링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은 올해 자원봉사활동 영상물 상영과 유공자표창, 내빈인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식후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어울림한마당 게임, 경품추첨 등 자원봉사자 간 화합을 위한 시간이 이어졌다.

황영숙 회장은 "계절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춥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사회전반에 걸친 돌봄과 나눔 덕분에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새해에는 더욱 행복한 보물섬이 되는데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인사했다.

박영일 군수는 "따뜻하고 행복한 남해를 만드는 데 헌신해주고 계신 3800여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항상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우리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며, 보물섬남해의 빛과 소금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수여식은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새남해라이온스클럽(회장 김태주)이 단체부문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자원봉사센터 민순우 코디네이터와 삼동면새마을부녀회 장덕례 총무, 청실회 이수한 회장, 다문화지원센터 유미경 지도사가 개인부문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군수표창 등 단체 7개, 개인 1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