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농협에 대한 헌신과 열정, 노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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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농협에 대한 헌신과 열정, 노고에 감사"
  • 이충열
  • 승인 2016.12.27 10:20
  • 호수 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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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동남해농협 김종남 상무 퇴임식 가져

동남해농협의 금융 등 신용부문에서 35년간 혼신의 열정과 노력으로 헌신해 왔던 김종남 상무가 지난 23일 퇴임식을 갖고 정들었던 동남해농협을 떠났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종남 상무의 인덕과 열정, 실력을 알고 신뢰했던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아쉬움을 전했으며 김종남 상무의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축원했다.  

퇴임식은 농협직원 등으로 구성된 색소폰 동아리의 석별 연주회를 시작으로 김종남 상무의 약력·공적 소개, 재직기념패 및 공로패 수여, 동남해농협 송행열 조합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가족과 직원들의 송사,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동남해농협 송행열 조합장은 "이제 무거웠던 모든 짐을 내려 놓으시고 퇴임 후 제2의 새롭고 향기로운 인생을 위해 멋있는 인생을 설계하시기를 바란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김종남 상무는 "당시 남면농협에 입사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년퇴임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나의 모든 것을 바쳤던, 나의 분신이며 사랑이었던 농협을 떠난다는 생각에 잠도 설쳤다"며 "여러 힘든 일도 없지 않았지만 농협과 농협을 위해 함께 일해 왔던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참으로 행복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정년퇴임에 이르렀고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그동안 몸부림을 이제 쉬면서 추억과 미래를 위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퇴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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