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재정분석 `우수 지자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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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재정분석 `우수 지자체`로 선정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7.01.03 10:19
  • 호수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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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군부 2위, 경남도 내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평가 … 2억원 인센티브

남해군이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 이하 행자부)가 실시한 2015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강원 양구군과 함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남해군은 행자부로부터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남해군은 재정분석 종합등급에서 `가`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평가분야 중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행자부는 전국 24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를 했는데 이번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 도, 시, 군, 구 등 5개 동종단체로 구분해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28개 지표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평가는 행자부와 지방행정연구원이 합동으로 각 자치단체의 결산시점인 지난 7월부터 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활용한 서면분석과 관계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지 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 전국 군부에서는 기장, 울주, 정선, 의령, 창녕 등 5개 지자체가 높은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1억원의 인센티브를 각각 지원받게 됐다.

한편 행정자치부의 이번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방세입 증가와 채무발행 억제 노력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표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경남도와 세종시가, 시부에서는 군포시가, 구부에서는 서울 중구가 각각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또한 대구 달성군은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3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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