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기업 지원 `맞춤형 정책자금`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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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기업 지원 `맞춤형 정책자금`지원 강화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7.01.03 10:24
  • 호수 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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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지원에 총 5016억 원 융자지원 통합공고 예정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소 농식품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2017년도 농수산식품 사업자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지원 사업계획을 내년 초에 일괄·통합 공고하여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수산식품을 유통·가공·수출하는 자 또는 해당분야 사업 준비 중인 자로서 2017년 중에 사업시행이 가능한자`이고 재원은 `농산물가격안정기금(농안기금)`이다.

이번 정책자금 지원규모는 우수농식품구매지원자금 3,757억 원, 식품가공원료매입자금 679억 원 등 총 5,820억 원이며, 금리는 사업자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금리는 해당 대출금 상환 시까지 유지되며, 변동금리 선택 시 금리의 변동주기는 6개월 단위이다.

aT 관계자는 "2016년에는 수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우대금리 확대와 변동금리 도입을 통해 약 1,000억 원 정도의 농식품 중소기업 융자 증대효과를 이루었다"라며, "2017년에도 정부3.0 가치인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식품부 등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 농식품기업에 대한 융자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aT정책자금 융자사업 지원 공고는 1월 첫째 주에 시행될 예정이며, aT 홈페이지(www.at.or.kr)와 aT 각 지역본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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