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남해대학, 중국 교환학생 수료식 가져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은 지난 3일, 중국 상해비즈니스대학과 청도빈해대학에서 파견된 16명의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엄창현 총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한중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도록 한국어 공부에 매진하여, 한·중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잘 해 달라"고 당부하며, 대학에서 준비한 수료증과 대학 기념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교환학생 대표 리우쓰제는 "한 학기 동안 대학에서 따뜻한 배려와 지원을 통해 모든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남해에 머무는 동안 용문사 템플스테이, 남해군 1박2일 투어, 서울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배우고 사랑할 수 있게 됐다"며 "기회가 되면 다음에 남해와 남해대학을 꼭 방문하고 싶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매년 한 학기씩 우호교류 대학과 상호교류를 통해 남해대학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는 남해대학은 올해 미국 괌주립대학을 시작으로 대만수덕과기대, 상해비즈니스대학, 청도빈해대학 등으로 교환학생을 상호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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