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지원사업으로 농업인 삶의 질 높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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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지원사업으로 농업인 삶의 질 높여요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17.01.10 10:46
  • 호수 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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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등 11개 사업 25일까지 신청접수

남해군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비 5억1900만원을 투입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등 올해 생활문화 분야 11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각 마을과 작목반을 대상으로 오는 25일(수)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과중한 가사 및 노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200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농번기 30일간 단체급식을 원하는 마을 중 평균 급식인원이 1일 20명 이상인 곳 총 30개소에 마을당 220만원을 지원한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편이장비를 선정, 보급해 농업노동의 부담을 낮추고 작업능률과 생산성을 높이는 농·작업환경 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참여희망 농업인수가 10농가 이상인 마을 또는 단체 중 참여의지가 높고 파급효과가 큰 지역 2개소를 선정, 각 5천만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1개소에 5천만원을 지원,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농작업 안전이력 기록, 안전교육, 컨설팅, 안전장비, 안전 보조 장치, 안전 보조구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농작업 위험요소가 많아 개선이 필요한 작목이 우선이며 참여 농업인이 10명 내외의 마을 또는 단체이다.

농촌어르신들이 소소한 농산물이나 농자재를 실어 나를 수 있는 가벼운 알루미늄 손수레를 보급하는 수확용 안전장비(가벼운 손수레) 보급사업은 총 3개 마을을 지원하며 마을당 10호가 참여하면 100만원을 지원해 손수레를 구입, 활용할 수 있다.

또 군은 소득원 제품 고유브랜드 실천시범 1개소 5천만원, 농촌노인생활지도마을 1개소 1천만원, 농·작업현장 친환경화장실 설치사업 2개소 1천만원, 체험공간 환경개선 시범사업 농촌전통테마마을 2개소 대상 2천만원을 각각 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생활문화팀(☎860-3946~7)또는 각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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