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영상관, 16일부터 4월까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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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영상관, 16일부터 4월까지 휴관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1.17 09:25
  • 호수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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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콘텐츠 개선공사 위해 오는 4월까지 임시휴관
이순신영상관이 영상콘텐츠 개선공사를 위해 16일부터 이순신 순국공원이 개장되는 오는 4월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고현면에 소재한 이순신영상관 사진.

남해군의 이순신영상관이 영상콘텐츠 개선공사를 위해 오는 16일(월)부터 이순신 순국공원이 개장되는 오는 4월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이순신영상관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3D입체 돔 영상관으로 지난 2008년 개관했다. 

지난 10년 가까운 기간 동안 `마지막 바다 노량`이란 주제로 성웅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의 전말을 실감나게 구현, 현재까지 총 4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이순신 영상관에 보다 새로운 영상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휴관에 들어간다.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진행되는 이순신 영상관 영상 콘텐츠 개선 공사는 `불멸의 바다, 노량`을 주제로 최신 영상기법을 도입한 실사 기반의 3D풀돔 입체영상이 제작된다. 또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상현실(VR) 체험시설도 구성하고 있다.

군은 이번 영상콘텐츠 개선공사가 올해 4월에 준공될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완료돼 이순신 장군의 순국지인 남해 관음포만 일원이 임진왜란을 주제로 한 명실상부한 역사공원으로서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순신 순국공원 개장 시기에 맞춰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새로운 입체 영상물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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