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인생길의 벗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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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인생길의 벗이 되겠다"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1.17 10:03
  • 호수 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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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실내체육관 앞 `보물섬복지센터` 이전 개소식

보물섬복지센터(대표 신동수)가 보물섬어르신유치원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이 문을 열었다.

남해읍 실내체육관 맞은편에 위치한 센터는 지난 10일, 오전 개소식을 갖고 어르신들을 반겼다. 본래 장기요양재가센터로 기존에 진행해오던 방문요양과 방문목욕사업에 어르신들을 가정에서 모시고 와 낮 시간동안 보살펴 드리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보물섬 어르신유치원 사업`도 함께 하게 된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연우 센터장은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인생길`이라는 그 길을 걷다가 그 길에서 끝이 난다고 한다. 인생길마다 축복과 기쁨이 하길 바라며 여기 계신 우리 선생님들 또한 어르신들의 인생길에 그런 기쁨을 주는 사람이고자 하나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늘 실수가 있고 미흡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 편안히, 집처럼 가족처럼 모시려고 준비한 곳이니 많이들 찾아와주시길 빈다"고 인사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여러 요양보호사들이 찾아와 기쁨을 함께했으며 김연수 센터장은 우수요양사 포상급 지급과 함께 지역 가수 초청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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