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반갑고 신나는 향우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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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반갑고 신나는 향우회 만들자"
  • 남해타임즈
  • 승인 2017.02.07 09:47
  • 호수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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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고중식 회장·정성현 청년협의회장 추대

 재경설천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재경설천면향우회 2017년 정기총회가 지난달 20일 중구 서소문 올리브타워 20층 오펠리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박경호 군향우회장, 김재일(남해읍), 양병두(창선면), 손복주(삼동면) 향우회장, 최명호 군향우산악회장, 박현후 군향우회 사무총장, 송모충 군향우회 청년협의회장, 김군신 삼동면 사무국장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옥 회장은 "6년 동안 회장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향우회와 고향을 위해 노력했지만 못한 일들이 아쉽지만 믿고 도와주신 향우, 임원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록 설천면장은 개인사정으로 이날 참석하지 못했지만 정양우 사무국장이 대신 읽은 축사에서 "올해는 설천면 면지가 탄생한다. 4월1일, 2일은 참굴축제가 열리며, 5월7일에는 800리길 마라톤대회가 열린다"는 등 설천면 행사계획을 밝혔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설천면향우회장 및 청년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날 고중식 전 부회장이 참석 향우들의 만장일치로 제11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아울러 이충대 청년회장은 "6년 동안 고생하신 박상옥 회장과 신임 고중식 회장에게 영광이 함께하길 기원 드린다"고 인사했다.

새로 추대된 고중식 신임회장은 "설천면 향우회가 49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갖고 건실하게 유지돼 온 것은  역대 회장님들의 탁월한 지도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역대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  향우회 발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 향우님들께서 관심을 부탁드리며 만나면 반갑고 신나는 설천면향우회를 만들어 보자"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현 청년협의회 신임회장은 "설천면 청년협의회 회장이 돼 어깨가 무겁지만 젊은 향우들이 향우회에 적극 참여토록 하며 설천면 향우회를 위한 심부름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중식 신임회장은 11대 임원진은 △감사 공노성(진목), 정영종(문항) △산악회장 공남철(동비) △사무국장 서재욱(덕신) △청년회장 정성현(덕신) 향우로 구성됐다. 부회장단은 차기 회의를 거쳐 정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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