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힐링아일랜드` 28개 사업에 206억원 예산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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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힐링아일랜드` 28개 사업에 206억원 예산확보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17.02.07 10:02
  • 호수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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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아일랜드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경남도는 지난달 24일 `남해 힐링아일랜드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주차장 및 화장실 개선 등 시급한 관광객 불편사항 사업과 힐링·웰니스 중심의 콘텐츠 개발 등 2020년까지 추진 가능한 70개 사업 전반에 대해 도 소관부서와 남해군의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사업비 확보방안과 부서 간 상호 업무협조 등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되는 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남해 힐링아일랜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첫해로 보물섬 800리길 조성 등 14개 신규사업과 단항사거리 회전교차로 조성 등 14개 계속사업 등 총 28개 사업에 필요한 20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아울러 `섬과 바람`을 주제로 한 통영, 거제, 남해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남해 독일마을이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되는 등 제반 분위기도 좋은 편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동규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남해 힐링아일랜드 조성사업은 남해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남해를 대한민국의 명품 섬으로 만드는 사업"이라며, "남해 힐링관광산업이 경남미래 50년 먹거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 힐링아일랜드 조성사업은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남해를 경남미래 50년을 열어갈 신성장 사업으로 6대 추진전략과 19개 정책과제, 70개 사업 등의 `남해 힐링 아일랜드 관광개발 종합계획`에 연차적으로 1조350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연간 관광객 705만명, 관광수입 8393억원을 얻겠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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