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서남권·`한농여` 박성화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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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서남권·`한농여` 박성화 회장 취임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2.14 10:05
  • 호수 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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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남해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사)농업경영인 남군연합회 제19대 임원진 단체사진. (맨 왼쪽 한농연 서남권 취임회장)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남해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남해마늘연구소 2층 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1만3천여 경남도 농업경연인의 권익대변을 위해 노력하는 이학구 도 연합회장, 김치구 중앙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도 연합회 임원들과 각 시군 연합회 회장 등 많은 내빈이 함께했다. 또 신도천 부군수, 남해군의회 박삼준 부의장과 류성식 새남해농협장, NH농협남해군지부 이두인 지부장, 하진용 남해농협장, 박서동 창선농협장 등 숱한 내빈이 참석했다.

서남권 취임 회장은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회원 자녀인 정희진 학생 등 총8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한농연 연합회가 현대미포조선에 판매한 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어 박양수 회원은 국회의원상을, 이문규 회원은 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지난 2년간 한농연 남해군연합회를 이끌어와준 18대 임주택 연합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금배지 수여가 있었다.

제18대 임주택 이임회장은 "어느덧 2년이 흘렀다. 어려운 농업 현실에서 무거운 짐을 넘겨주는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여기 참석해준 모둔 분들이 마음 맞춰 나간다면 충분히 헤쳐 나갈 것이라 보고, 모든 분들의 일터와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고 인사했다. 이어 새로운 출발에 선 제19대 서남권 취임회장은 "존경하는 농업경영인여러분, 오늘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저는 이 자리에 서 있다. 제가 이 중책을 잘 맡아 나갈수 있도록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부끄럽지 않은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진행된 한국여성농업인 남해군연합회 제13대 박성화 취임회장<얼굴사진>은 "12대 고미심 회장님 이하 임원진, 회원들이 많이 고생하셨다. 저 또한 부족하지만 회원분들의 협력과 성원을 바탕으로 단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러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자 이학구 도 연합회장은 "남해는 사랑과 소신으로 이 나라 농업을 관장했던 故박홍수 농림부 장관을 배출했던 곳이다. 오늘 이 자리는 미래의 박 장관같은 인재가 나오길 기원하는 희망의 자리기도 하다"며 격려했고 이어 박삼준 부의장은 "이 고령화된 농촌을 가꾸고 지켜와준 분들이 바로 여러분이다. 현장에서 일하는 생산자 단체이자 학습단체인 한농연, 한농여 여러분들이 지역사회에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 바늘과 실처럼 함께하는 모습 보기 좋고 늘 힘을 합쳐 노력해나가자"고 격려했다.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떡 절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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