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오는 28일까지 서민자녀 대학입학 장학생을 모집·선발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가 시행하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 학자금이 많이 소요되는 학기 초에 1인당 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학업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서민자녀 장학금은 보호자가 도내에 1년 이상 살고 있고, 2017학년도 수능성적 2등급 이상의 대학 입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서민자녀 교육복지카드 미발급자의 경우 2016년 기준 중위소득 100% 가구의 적격여부를 별도로 확인한다.

보호자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대학 입학증명서류 등의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성적, 대학, 학과 등을 종합 고려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행정과 평생교육팀(☎860-3863)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수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