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의 말바꿈에 오해도 퍼져 `우려`
상태바
군수의 말바꿈에 오해도 퍼져 `우려`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7.02.21 10:59
  • 호수 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군민 `법원의 판단에 맡기고 군민 똘똘 뭉쳐야` 상황따라 바뀌는 군수의 말, 철저한 확인 필요

군청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지난 14일 게시된 <잘사는 남해군을 만듭시다>라는 제하의 글에 "매관매직 인사비리 의혹 등 부정당사자가 군수라면 군수직을 걸겠다고 했는데 당사자가 아닌 군수를 마치 당사자인 것처럼 밀어붙이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군수가 당사자라면 현재 군수직을 수행하고 있겠는가? 박근혜퇴진 남해운동본부에 묻고 싶다. 이제 이 문제는 법원의 판단에 맡기고 남은 임기동안 어려운 남해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군민이 똘똘 뭉쳐 협조하고 군정목표인 잘사는 남해를 만들어 갑시다."라고 쓴 내용이 있다.

남해군의 발전을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이 글을 쓴 군민도 군수의 말 바꾸기에 따라 잘못된 전제를 바탕으로 논지를 펼치고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